[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양준혁 야구재단이 제8회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양준혁야구재단은 29일 "제8회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12월1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예년처럼 '양신' 양준혁 이사장과 '종범신' 이종범 팀의 대결로 각정 이벤트와 더불어 경기는 7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제8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사진= 양준혁 야구재단] 2019.11.29 taehun02@newspim.com |
양준혁 이사장은 "어느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8번째 개최된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보람을 느낀다. 언제나 함께 동참해주는 많은 후배들과 팬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자선야구대회는 올스타전에 버금가는 화려한 라인업 뿐만 아니라 팬 사인회, 퍼펙트 히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의 우승팀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제8회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인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리야구단, 엘리트 장학사업, 연 2회의 초, 중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그리고 대회 참가 팀들의 야구용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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