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음식 맛보고, 전문가 멘토링도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 축구 명문인 경북 영덕 강구초등학교(교장 김성수)가 지난 20일 교내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을 가진 '스포츠 푸드트럭'이 인기를 독차지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19 스포츠 푸드트럭'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북 영덕 강구초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20일 '찾아가는 선수촌 식당'이 제공하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영덕교육청] 2019.11.21 nulcheon@newspim.com |
이날 운영된 스포츠 푸드트럭은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찾아가는 선수촌 식당'이 학생들을 찾아 즉석에서 선수촌 음식을 제공하고 전문가를 초빙한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스포츠멘토링은 강구초등학교의 최호관 전임 감독이 맡아 운동선수가 가져야할 덕목과 꿈을 심어줬다.
이번 '스포츠 푸드트럭'프로그램 운영은 강구초가 지난 4월 '2019 스포츠푸드트럭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김성욱 감독은 "스포츠푸드트럭강구초 운동부가 스포츠푸드트럭 행사에 선정되면서 접하기 힘든 선수촌 음식을 직접 맛보고 멘토링 교육도 받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안겨주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동부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열심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스포츠 푸드트럭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으며 선수촌 식사 제공과 스포츠 재능 나눔 멘토링 활동을 통해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 도약하기 위한 동기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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