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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행정감사, 자료 부실 제출로 한때 파행

기사입력 : 2019년11월21일 12:28

최종수정 : 2019년11월21일 12:28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도교육청 행정 사무감사가 21일 오전 한때 파행했다. 충북도교육청의 제출자료 부실 탓이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도교육청 행정 사무감사가 21일 오전 한때 파행됐다. 충북도교육청의 제출자료 부실 탓이다. [사진=충북도교육청]

더불어민주당 박성원(제천1) 도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이번 행정감사를 준비하는 데 충북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자료가 부실하다"며 "김병우 교육감이 행정감사와 교육위를 대하는 태도가 그대로 드러난 것 같다"고 질타했다.

같은 당 서동학(충주2) 의원도 "개인정보법 운운하면서 국감자료로 제출한 자료에는 개인정보가 다 포힘되고 실명이 다 들어가 있는데, 우리한테 제출한 자료에는 어떤 내용 하나 볼 수 없는 이면지 수준"이라며 "문서 숨기기에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고 이래서 어떻게 행감을 할 수 있느냐. 행감을 진행할지 의원들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의원들의 제출자료 부실 지적이 있자 이숙애 교육위원장은 감사 시작 10여분 만인 오전 10시 10분쯤 감사 중지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홍민식 부교육감은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고 답변하겠다"고 사과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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