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독도 소방헬기 사고 발생 21일째인 20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지원단)은 수색당국이 함선 32척과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야간 집중 수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독도 소방헬기사고 야간 수색 구역도[사진=범정부지원단] 2019.11.20 nulcheon@newspim.com |
지원단은 이날 오후 5시 피해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진 정례 브리핑을 갖고 동원 함선 32척 중 대형함 9척과 민간어선 10척 등 19척을 투입해 해상 수색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또 항공기 2대를 동원해 조명탄을 투하, 수색을 지원하게된다고 덧붙였다.
지원단은 또 광양함은 수중 정밀 탐색하고 트롤어선 5척 등 10척을 동원해 중층 수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양양함 등 해군함 3척은 트롤어선 전방에서 중층 소나 수색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단은 이날 주간 수색에는 함선 25척, 항공기 5대를 동원해 해상수색과 중층수색, 항공 수색을 수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특이한 발견상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독도 해역에는 6~8m/s의 북풍이 불고 최대 파고는 3m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