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이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8년 동안 부안 지역 10명의 아동들에게 꿈 지원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은 2020년 5학년이 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청] 2019.11.20 lbs0964@newspim.com |
아동별 맞춤형 지원과 발달단계별 로드맵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들이 지속적이고 다양한 전문 멘토의 집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활동은 자아 탐색 프로그램, 자기 성장 계획, 개별 코칭, 그룹 활동, 보호자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와 인성 계발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꿈에 도전할 기회는 모든 아이에게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경제적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부모가 동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사업은 연 1620만원씩 8년간 총 1억296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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