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입찰신청·개찰...25~29일 계약체결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장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장현지구에서 근린생활시설 용지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업용지 필지당 면적은 1044㎡∼1372㎡,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64만원 수준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70%, 5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근린생활·판매·업무·문화·교육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 필지당 면적은 479㎡~806㎡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시흥장현지구 위치도 [자료=LH 제공] 2019.11.18 sun90@newspim.com |
상업용지의 경우 지난해 개통된 '서해선 시흥능곡역'에 인접하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필지다.
시흥장현지구는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올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풍부한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추고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11월 20일 입찰신청 및 개찰, 같은 달 25~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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