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구본환 사장 취임 이후 론칭한 '신비전 2030'으로 올해 최고의 프로젝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KPMA) 주최 '2019 PM 심포지엄'에서 '올해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올 한해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글로벌 초 공항시대, 인천공항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인천공항의 新비전 2030 전략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KPMA) 주최로 열린????2019 PM 심포지엄????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글로벌 초 공항시대, 인천공항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2019.11.15 donglee@newspim.com |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R&D, 관광·물류, 항공지원, 첨단제조 4대 산업허브가 융·복합된 공항경제권을 조성해 대한민국의 新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 사장은 "현재 공사가 추진중인 4단계 건설 사업을 전개해 6만여 개의 일자리와 13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생채인식,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같은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공항을 구현할 것"이라며 인천공항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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