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유전체분석 정밀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하 EDGC)는 지난 8일 ~ 9일 양일간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2019 키예프 국제경제포럼(Kyiv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이하 KIEF)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포럼에는 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EDGC 이민섭 박사(공동대표)가 초청을 받아 발표를 진행했다.
올해는 'Creating the Future in a Changing World'라는 주제로 30여개 국가에서 약 2000여명의 관계자들이 KIEF 2019에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졸렌스키 대통령을 포함해 유럽투자은행(바질후닥 부사장), 알리바바그룹(마윈 회장) 등 11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열정과 힘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성공적인 미래를 건설한다'는 포럼의 미션을 해결하기 위한 제언과 세션별 토의를 진행했다.
EDGC 이민섭 박사는 지난 2017년 세계지식포럼에서 '100달러 게놈 시대, 유전체가 바꾸는 미래'주제 발표를 포함하여 올해 초에는 세계 100여개 유전체 기업이 참석한 일루미나 서밋(Illumina Summit 2019)에서 기존 유전체 분야 연구자 시장을 넘어서 대한민국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클리닉 및 소비자 유전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EDGC의 연구성과와 성공스토리를 공유했다. 이 박 사는 "이번 KIEF 2019에서는 "통계에 의한 평균적인 진단과 치료를 넘어 개인의 유전자 특성에 맞는 맞춤의학이 가능한 정밀의료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앞으로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개개인의 유전체 정보 분석 데이터를 확보하는 기업이 다음 세대를 이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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