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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전문대학원 인천 송도에 문연다…18일부터 원서접수

기사입력 : 2019년11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1월11일 11:00

'프로젝트 학위제' 도입…산학 공동연구 결과로 학위 취득
내년 신입 정원 30명 모집…4년간 약 120명 전문인력 양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내 처음으로 인천 송도에 뿌리산업 전문대학원이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3월 인하대학교 내 개원하는 국내 최초의 뿌리산업 전문대학원(석사) 신입생 원서 접수를 이달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뿌리산업 전문대학원은 뿌리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뿌리스마트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뿌리기술 이론지식과 현장실무 경험, 공정스마트화 역량을 한번에 쌓을 수 있다.

특히 기업 연구개발(R&D) 수요에 따른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이에 대한 성과로 학위를 취득하는 '프로젝트 학위제'도 도입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프로젝트 학위제' 모형도 [자료=산업부] 2019.11.11 jsh@newspim.com

산업부는 올해 4월 '뿌리 스마트융합 특성화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인하대학교를 선정한 뒤, 내년도 본격 인력양성에 필요한 전문 교수진 구축, 스마트융합 교육 커리큘럼 개발, 산학 협력체계 마련 등 전문화된 교육체계 구축을 지원 중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5년간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 예산은 9억3000만원이 책정됐다. 향후 5년간 뿌리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고급 실무형 전문인력 약 120명이 양성될 예정이다. 올해 신입생 정원은 30명으로, 졸업이수학점은 24학점(2년)이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뿌리산업의 스마트 혁신을 촉진하고, 기술 융합을 통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충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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