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번주 정부가 발표하는 자영업자 및 비임금근로자 실태조사에 관심이 쏠린다.
3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5일 '2019년 8월 경제활동인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자영업자 및 비경제활동인구 실태가 공개될 예정이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와 동일 가구 내 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체나 농장에서 무보수로 일하는 무급가족 종사자를 의미한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
또 오는 8일 기획재정부는 1~9월 누적 세금 규모를 담은 '월간 재정동향 11월호'를 발간한다. 경기 악화로 세수가 줄면서 재정규모 역시 다소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올 들어 8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209조5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조7000억원 적었다.
이 외에도 정부는 오는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한편 이번주 각부처 장차관들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출석 등 국회 일정으로 바쁜 한주를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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