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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르노삼성차 사장, "내년 신차 6종 출시...XM3 확보에 총력"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11:36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11:37

XM3, 신형 QM3, ZOE, 상품성 개선 SM6, QM6, 마스터 등 출시
노사 간 대승적인 결단과 협력 당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2020년 총 6종의 새로운 차량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르노삼성차는 1일 도미닉 시뇨라 사장 명의의 사내 메시지를 인용해 "2020년은 르노삼성차가 출범 20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해이며, 내수시장에 선보일 총 6종의 새로운 차량을 통해 르노삼성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맞자"고 밝혔다.  

시뇨라 사장은 메시지에서 "2020년 1분기 중 세단과 SUV의 장점을 한데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XM3의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QM3의 풀모델체인지 모델인 2세대 캡처와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3세대 조에(ZOE)를 출시" 계획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왼쪽부터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CEO, 로렌스 반 덴 애커 르노 그룹 디자인 총괄 부회장 [사진 = 르노삼성차] 2019.11.1 peoplekim@newspim.com

이와 함께 상품성을 더욱 개선한 SM6, QM6, 마스터의 새로운 모델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2020년 내수 시장에서 1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닛산 로그 생산 종료 이후 부산공장의 수출 물량을 대체할 유럽 수출용 XM3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뇨라 사장은 "XM3의 국내 시장 출시 준비와 함께 이후 유럽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지난 3월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10만대 로그 위탁 생산량 중 4만2000대를 취소했다. 취소된 4만2000대 중 2만4000대는 일본 규슈공장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한 생산은 중단했다.

르노삼성차의 올들어 9월까지 생산량은 1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했다. 내수는 6만402대로 3.1% 줄었으나, 수출은 36.5% 감소한 6만9511대에 그쳤다.

시뇨라 사장은 유럽 수출용 XM3의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 "국내 시장에서의 큰 성공과 경쟁력 있는 수출 가격, 그리고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르노삼성차의 재도약을 위해 노사 간 대승적인 결단과 협력을 통해 부산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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