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동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주변에 역세권 청년주택 115가구가 들어선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2019년 제1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는 도봉구 쌍문동 88-2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쌍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 했다.
쌍문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총 면적 612㎡ 부지에 115가구로 건립된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수정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이후 관할 도봉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란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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