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안미희 경기도미술관 관장이 경기 미술 발전을 위한 7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의 4대 관장인 안미희 관장은 2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된 간담회에서 2020년 이후 미술관의 새로운 경영전략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안미희 관장 [사진=경기도미술관] |
우선 창립 이후 미술관의 우수 사업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 및 실천적 교류를 위해 7대 정책과제를 세웠다.
7대 정책과제는 △제1분관 추진 및 '이음 미술관' 구축 △경기창작센터 미술관 부설기구화 및 수장고형 미술관 탑재 △전시 방향성 제고를 위한 카테고리 심화 △미술관 소장품의 동시대성 제고 △뮤지엄 유니버시티 정책의 창조적 실험 △도내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및 활성화 등이다.
안미희 관장은 "경기도미술관은 도립미술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 경기미술 발전에 대한 의무를 태생적으로 내재하고 있다"며 "현대미술관으로서 동시대 미술의 글로벌네트워크 안에서 당당한 포지션을 확보해야하는 미션이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이후 7개 정책과제를 수행해 나가며 경기도의 역동성과 다층성이 경기도미술관과 만들어 내는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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