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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지속가능한 관광 위한 국제 공조 모색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0:43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0:57

추후 일본 국토교통상 등과 양자회담 계획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는 2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제9차 주요 20개국(G20)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G20과 초청국의 관광장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등 주요 국제관광기구 및 유관 기구 대표들이 관광의 미래 일자리와 혁신, 지속 가능한 관광 증진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방문객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관광 등 세계 관광 현안을 논의한다.

[송도=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시이 게이치 일본 국토교통상(왼쪽)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한중일 관광장관 회의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08.30 dlsgur9757@newspim.com

박 장관은 지역 기반의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다문화 여성, 노인층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고려하는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한국 관광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G20 관광장관들은 이번 9차 회의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대한 관광의 기여 극대화, 여행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관광의 관리,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혁신 강화 및 디지털 전환 노력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을 채택한다.

우리나라는 이 선언문에 자연재해 혹은 인재 발생 시 대중에 국제기구 기준에 부합한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등 관광객 안전을 위한 G20 차원의 정책 공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박양우 장관은 이번 출장을 계기로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과 러시아 관광청장,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국가유산위원회 위원장(장관)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현재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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