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직장인 경영‧직무‧리더십 교육업체 휴넷은 계열사인 쉬플리코리아가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이하 창원방산중기회)와 중소·중견기업 해외 수출 진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7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에서 진행했으며, 오병우 창원방산중기회장과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쉬플리코리아는 창원방산중기회와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병후 창원방산중기회장과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 [사진=휴넷] |
쉬플리코리아는 1972년 미국에서 출발한 세계적인 입찰 수주 컨설팅 회사 '쉬플리'의 한국지사로, 2008년 설립했다. 대기업부터 중소,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수주 컨설팅과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쉬플리코리아는 창원지역 중소·중견 방산 기업이 사업 수주 시 필요한 사전 영업과 사업 제안, 프레젠테이션 등 수주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 미국, 유럽, 호주 등 17개 쉬플리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의회의 해외 진출에 따른 지역 맞춤형 수주 제안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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