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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바이오, 국제암통제연합 주최 세계암지도자정상회담 참가

기사입력 : 2019년10월18일 15:19

최종수정 : 2019년10월18일 15:19

UICC회장 요르단 디나미레드공주와 암자가진단기 세계 공급 협의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체외진단전문 기업인 큐브바이오는 국제암통제연합(UICC)이 주최하는 세계암지도자정상회담에 최상위 파트너십 등급인 패트론 파트너자격으로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암통제연합은 전 세계 172개국, 1100여 회원사 및 55개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암 연합단체이다.

세계암지도자정상회담은 2년마다 한 번씩 전 세계적으로 암을 통제하기 위해 열리는 주요 고위급 정책회의다.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개최국이 선정되며, 초청받은 사람에 한해 참석이 가능한 자리다.

올해는 이달 15~17일에 걸쳐 카자흐스탄 수도 누리술탄에서 개최됐다.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주요 회원사 및 파트너사의 CEO를 비롯해 대통령, 영부인, 보건복지부 장관, UN기관 관계자 등 350명이 참가했다.

UICC회장 요르단 디나미레드공주(오른쪽에서 세번째)와 UICC 대표 캐리아담스(오른쪽 끝) 및 UICC관계자와 큐브바이오 관계자. [사진=큐브바이오]

큐브바이오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만 등의 암 관련기관 대표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UN기관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주력제품인 암 자가진단기에 대해 제품공급과 관련한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큐브바이오는 국제암통제연합의 회장인 디나 메리드 공주와 암 자가진단기의 전 세계 공급에 관한 미팅을 했다. 국제암통제연합의 CEO와 고위 이사진도 함께 참석했다.

디나 미레드 공주는 "큐브바이오의 암 자가진단 기술은 매우 혁신적으로 국제암통제연합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는 등 암 자가진단기의 해외 공급과 관련해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각국의 주요 암 관련 기관의 대표자들에게 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 필요성 및 암 자가진단기의 편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추후에는 직접 세션에 참여해 많은 국가와 기관 앞에서 자가진단 관련된 기술협력과 글로벌 판매에 적극적인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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