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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친환경 한우' 모든 점포에서 판매

기사입력 : 2019년10월16일 09:26

최종수정 : 2019년10월16일 09:26

불고기·국거리·이유식용 소포장팩 판매처 확대
친환경 지리산 1+한우, 100g 5520원 할인 판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가 '친환경 한우' 상품을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 한우에 비해 유통 물량이 상대적으로 매우 한정적인 '친환경 한우'를 단일 브랜드 상품으로 전(全)점에서 동시에 판매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체 최초이다. 그동안에는 서울역점 등 주요 매장 37개점에서만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친환경 한우) 브랜드를 한정적으로 운영해왔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불고기·국거리·이유식용 등 친환경 한우 상품 3종을 소용량팩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3t, 5억원어치 물량을 확보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엘 포인트(L.POINT) 회원이면 누구나 '불고기 소포장팩'(150g)과 '국거리 소포장팩'(150g) 각 7200원, '이유식용 소포장팩'(100g)을 5520원에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박종호 신선부문장은 "첫 론칭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층을 집중 공략한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거리와 불고기 외에도 고객이 많이 찾는 구이용 등심 등 인기 상품을 새롭게 소포장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통큰 한 달' 2탄이 시작되는 오는 17~23일까지 '영천 샤인머스켓'(1.5kg, 1박스)을 2만4800원, '생굴'(100g, 냉장)을 1980원, '통큰 초밥'(1팩 24입)’을 1만4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통큰 한 달' 행사는 한 달간 총 2000여 품목, 1000억원의 물량을 투입하는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초대형 행사이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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