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미래2040, 제2차 도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미래2040 제2차 도민원탁회의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9.10.12. |
회의는 경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의 1차 도민원탁회의 및 경남미래2040 포럼 결과 발표, 도민참여단 1, 2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2차 도민원탁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 중 참여 희망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12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남의 핵심가치 및 도민이 바라는 경남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10대 고등학생 한 그룹이 참여해 미래경남의 모습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앞서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3주 동안 제4차 도 종합계획 용역의 도민 공감력과 실천력 강화를 위해 도민참여단을 모집한 결과, 총 279명의 도민들이 신청․접수했다.
신청자 전원은 현재 도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전용 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제4차 경상남도종합계획인 경남미래2040은 우리 도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도가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도의 각종 하위계획 및 시군 종합계획의 정책방향과 전략을 선도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이 바라는 경남의 미래상에 부합하는 경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도민원탁회의, 경남미래 2040 포럼, 설문조사 등 다양한 도민의견 수렴채널을 가동하여 도민이 참여하고 지지하는 경남미래2040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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