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21일까지 온라인 등 통해 접수 가능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분기 행복주택 전국 10곳 총 4897가구의 청약접수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3분기 행복주택은 양주덕정2 등 수도권 6곳(4443가구)과 보령웅천 등 지방권 4곳(454가구)으로 총 10곳에서 4897가구를 공급한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나 청약센터 모바일앱, 현장 접수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3분기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내역 [자료=LH 제공] |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의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 입주자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무주택세대의 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당진우강송산 행복주택은 공급물량의 50%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관사로 우선 공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