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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워싱턴, 와일드카드결정전 진출… LA 다저스 PS 첫 상대 가능성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15:28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15:28

류현진, 29일 샌프란시스코전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첫 상대 팀이 워싱턴 또는 밀워키로 좁혀졌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4대1, 2차전에서는 6대5로 승리하면서 88승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켰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포스트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워싱턴은 3위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와 승차를 6경기 차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지구 2위 팀 중 최고 승률 2개 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2차전에 선발 등판한 워싱턴 맥스 셔저는 상대 팀 브래드 밀러에게 홈런 2개를 허용하는 등 6이닝 4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1승7패를 기록, 평균자책점은 2.92로 상승했다.

워싱턴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 팀은 밀워키 브루어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밀워키는 같은 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올 시즌 87승70패로 컵스, 메츠와 격차를 5경기 차로 벌리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8부 능선을 넘었다.

다저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6대3으로 제압하며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확정했다.

이날 다저스는 부상에서 돌아온 리치 힐이 오프너로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았다. 다저스는 1회 2사 만루에서 나온 A.J.폴록의 내야 안타로 먼저 점수를 얻은 뒤 4회 맥스 먼시의 만루 홈런으로 5대0까지 도망갔다.

이어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족 피더슨이 쐐기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101승 56패 승률 0.643을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96승 62패 승률 0.608)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승률 1위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승률 1위를 기록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과 리그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또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도 획득했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5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출격한다.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28경기 13승 5패 평균자책 2.41로 평균자책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키고 있다.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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