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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젓가락 페스티벌' 청주서 팡파르!

기사입력 : 2019년09월20일 18:44

최종수정 : 2019년09월20일 18:44

22일까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2019. 젓가락페스티벌’이 20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중국 상해 젓가락문화촉진회 쉐화롱 회장, 일본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우라타니 효우고 이사장과 특별전 참여 작가,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일 초청 내빈이 동아시아 삼국의 언어로 쓰인 젓가락의 의미가 담긴 족자를 펼치는 개막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중일 초청 내빈이 동아시아 삼국의 언어로 쓰인 젓가락의 의미가 담긴 족자를 펼치는 개막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청주시]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2019. 젓가락페스티벌’은 동아시아의 공통된 문화원형인‘젓가락’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던 2015년부터 이어온 축제다.

‘콕! 집다’라는 주제 아래 ‘진,선,미’를 테마로 사흘간의 축제를 펼치는 올해는 특별전‘40인의 식사도구’를 비롯해 젓가락경연대회, 젓가락 마스터클래스, 나만의 수저 만들기 체험, 젓가락 학술심포지엄 등 체험형, 참여형으로 무장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매 페스티벌마다 관람객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어온 젓가락 경연대회는 개막 첫날인 20일부터 사흘간 예선을 치르고 22일 결승전(우천시 실내진행)을 진행한다.

일찌감치 개인전, 단체 릴레이전 등에 참가신청이 줄을 이어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묵 옮기기, 깻잎 나누기, 곡물 분류하기 등 흥미진진한 이색 이벤트 대결은 물론 트롯과 젓가락 장단을 접목한 ‘찹스트롯’ 무대(사전신청)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오후 3시에는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학술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젓가락문화 발전을 위한 한중일 3국의 제언’을 주제로 한중일 3국의 젓가락 전문가들이 진지하고도 심도 깊은 논의를 주고받게 된다.

체험과 공연(우천 시 실내진행)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무료)’와 ‘나무숟가락 카빙체험(유료)’등 세상에 딱 하나뿐인 나만의 수저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이 기다리고 젓가락에 자개 장식하기, 젓가락꾸미기, 젓가락 문양 탁본체험(중국), 젓가락 무늬내기 체험(일본) 등이 즐거움을 더한다.

청주와 마찬가지로 동아시아 문화도시인 제주와 광주, 칭다오, 취안저우, 니가타 공연단의 특별 무대도 진행된다.

특히 제주에서는 ‘제라진 어린이 합창단’이 제주토착어 노래를 들려줄 예정으로, 이색적이고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젓가락특별전‘40인의 식사도구’와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의 ‘캡스톤 디자인 전’까지, 젓가락의‘진’수를 만나고 젓가락이‘선’물하는 일상의 기쁨을 누리면서 식탁의‘미’학을 발견하게 할 2019 젓가락페스티벌은 22일까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thec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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