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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스타트UP 인재 발굴 매칭사업 참여 청년 모집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08:32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08:32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6일부터 부산 지역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에 근무할 청년 인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가 공모 선정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부산지역 우수 청년인재의 구직수요와 유망 신생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구인수요 연결을 위한 '2019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이며,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부산지역 청년이며, 대상 기업은 부산지역 소규모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며,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3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청년은 ‘B-스타트UP 청년인재 매칭데이’를 통해 선정된 30개 기업 중 원하는 곳에 지원하면 면접을 바로 진행한다.

‘매칭데이’는 오는 30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교류공간과 콘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60여 명의 청년을 기업에 매칭할 예정이다. 구인직종은 디자인, 마케팅, 개발(안드로이드, 앱, 임베디드 등), 웹 개발직 등이 있다.

급여는 월 187만5000원 이상이며, 12월에는 기업별로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취업 관련 컨설팅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8년 하반기부터 시행해 지난해 계속참여자 총 112명 중 105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2019년 기존참여자의 경우 총 49명의 청년인턴을 매칭했고, 이 중 4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민선7기에는 시민행복 일자리를 늘려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우수한 벤처기업과 청년인재 모두에게 구인구직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과 청년을 연결하고 교육, 컨설팅, 인건비 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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