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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0년 문화재청 공모 2개 사업 연이어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6:38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6:38

독산성 문화재 '야행', '향교·서원활용사업' 등 선정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2개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4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지난 8월 한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총 530건이 접수되어 마감된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오산시가 응모한 문화재 야행사업을 비롯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된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기 오산시가 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 '야행'에 선정된 독산성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이번 신규로 응모한 문화재 '야행' 사업은 국비 매칭사업으로 국가사적 제140호 독산성을 소재로 '도시를 깨우는 비사량 – 독산야행,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를 삼았다. 또한 애국과 보국안민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이번 문화재 야행사업에는 오산시를 포함해 수원시, 양주시 등 단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와함께 '향단에 열린 꿈'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화성궐리사를 중심으로 전통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 행단 별시등 유교적인 전통문화 학습과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교육, 행단에서 개최하는 과거시험 등 테마로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산시는 독산성의 국가사적 가치 재조명과 복원사업, 세계문화유산등재 등 독산성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이번 문화재 야행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화성 궐리사 또한 궐리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성적도 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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