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디, 중국 유아동복 라인 출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해 시장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에프앤리퍼블릭은 중국에서 유통하고 있는 패션브랜드 '널디(NERDY)'가 이번 달 알리바바 그룹 티몰 행사에서 매출 109만위안(1억8302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로고=에프앤리퍼블릭] |
널디는 행사 첫 날 오픈 시간 판매 기준으로 탑(TOP) 매출 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은 약 100억원의 보조금을 풀어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널디는 지난 7, 8월 티몰 행사에선 각각 매출 42만위안(7037만원), 82만위안(1억3738만원)을 기록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널디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온·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널디는 최근 중국 유아동복 시장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키즈 라인을 출시했다.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