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간 제공, 학생 자원봉사 장소 우선 배정 등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대학교가 삼례문화예술촌과의 교류 협력을 위해 아트네트웍스(주)와 손을 맞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전북대 총장실에서 김동원 총장과 이귀재 대외협력부총장, 심가희 아트네트웍스(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가운데)과 심가희 아트네트웍스 대표 등이 협약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전북대] |
협약에 따라 아트네트웍스는 대학 구성원에 대해 삼례문화예술촌의 관람료를 할인해주기로 했고, 대학 행사 개최 시 교육 공간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대는 삼례문화예술촌 행사 개최 시 대학 후원과 학생 참여를 독려하고, 학생들의 자원봉사 장소로 삼례문화예술촌을 우선 배정하는 등 지원키로 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부터 양곡창고로 사용돼 온 곳을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는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삼례문화예술촌과 대학이 서로의 발전에 윈-윈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