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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 연휴…청남대·단양 도담삼봉 가볼까

기사입력 : 2019년09월14일 13:47

최종수정 : 2019년09월14일 13:47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하고 청남대를 정상 개관한다.

이 기간 방문객은 예약 없이 승용차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매표소와 청남대 정문 매표소에서 표를 산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이 곳에서 14~15일에는 통기타 콘서트가 열린다. 마이웨이의 윤태규, 비오는 거리의 이승훈, 옥슨80의 기타리스트 고려진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단양 도담삼봉을 운항하는 황포돛배[사진=단양군]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선 영동와인 무료 시음회가 마련된다. 하루 500명씩 와인에이드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충북문화관은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한 연휴기간(9.12~14)에 정상 개관한다.

충북문화관은 추석 연휴기간 전시실 및 야외정원을 개방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숲속갤러리에서는 2019 충북문화관 기획전 ‘옥천출신 박석호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완전한 미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12∼15일 4일간의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도담삼봉과 석문, 사인암 등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유명 관광지가 곳곳마다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군은 평소보다 짧은 이번 추석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명소 중 테마별 관광지를 추천한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팔경을 조금 더 색다르게 경험을 하고 싶다면 도담삼봉과 단양 장회나루를 들러볼 것을 권한다.

명승지인 도담삼봉을 이번 추석에는 새롭게 운영하는 단양황포돛배를 타고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 할 수 있다.

단양 장회나루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맞이하는 시원한 강바람과 구담봉과 옥순봉의 절경으로 마치 신선이 된 듯 한 착각을 느낄 수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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