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9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김제시 시민의 장 수상자 3개 분야 3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문화장 김선유(74·김제문화원장) △효열장 박용신(55·성덕면 대목산마을 이장) △체육장 서성인(59·전 김제시체육회 사무국장)이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
문화장 김선유 씨는 2012년 김제문화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문화예술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왔으며,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했다.
효열장 박용신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 가운데서도 시모와 시숙, 조카 등을 정성을 다해 섬기는 등 헌신적인 가족사랑을 실천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체육장 서성인 씨는 김제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대회 유치와 성공개최로 김제시 체육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김제 최초 대한민국 최연소 태권도 공인 9단에 승단하는 등 김제시 위상 및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시상은 오는 27일 벽골제에서 열리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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