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SBS 추석특선영화, '국가부도의 날' '청년경찰' 등…'신과 함께2' 최초 방영

기사입력 : 2019년09월12일 00: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2일 00:00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SBS가 총 8편의 특선 영화를 선보인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CJ엔터테인먼트]

◆ 12일, ‘사도’ ‘궁합’ ‘국가부도의 날’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은 12일 오전 12시30분 방송하는 ‘사도’(2015)다. ‘사도’는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와 사도세자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가 영조, 유아인이 사도세자 역을 맡아 부자 호흡을 맞췄으며 개봉 당시 62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왕의 남자’(2005), ‘라디오스타’(2006)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다.

오전 10시40분부터는 심은경, 이승기 주연의 ‘궁합’(2018)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이날 오후 9시45분에는 ‘국가부도의 날’(2018)이 방송된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위기로부터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조우진 등이 열연을 펼쳤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메리크리스마스]

◆ 13일, ‘너의 결혼식’ ‘내안의 그놈’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너의 결혼식’(2018)과 ‘내안의 그놈’(2019)이 전파를 탄다. 오후 12시20분부터 방송하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두 사람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스토리를 그렸다. 박보영과 김영광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내안의 그놈’은 엘리트 조폭 판수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고등학생 동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코미디다. B1A4 진영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진영 외에도 박성웅, 라미란, 김광규, 이준혁, 이수민 등이 출연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14일, ‘신과 함께’ 시리즈 1, 2편

14일에는 ‘신과 함께’ 시리즈가 오후 4시20분, 저녁 8시40분에 걸쳐 방송된다. 2017년 겨울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1441만명, 2018년 여름 개봉한 ‘신과 함께-인과 연’은 122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1편인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49일간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편인 ‘신과 함께-인과 연’은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김동욱, 차태현, 마동석 등이 힘을 보탰다. ‘신과 함께-인과 연’의 경우 TV 최초 방영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15일, ‘청년경찰’로 연휴 마무리 

연휴의 마지막은 ‘청년경찰’이 장식한다. ‘청년경찰’(2017)은 의욕 충만 경찰대생 기준과 이론 백단 경찰대생 희열의 혈기왕성 코믹수사액션물이다. 최근 개봉한 ‘사자’의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처음 함께한 작품으로 개봉 당시 565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박서준은 기준을 연기했고 희열 역은 강하늘이 맡았다. 방송은 오전 10시 50분부터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