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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플라스틱 없는 ‘사회혁신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9월04일 14:09

최종수정 : 2019년09월04일 14:09

5일부터 3일간…푸드트럭 대신 카페 빌려 소규모 행사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플라스틱을 없앤 친환경적인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옛 충남도청에서 행사 기간 중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2019 사회혁신 한마당 IN-Daejeon’을 개최한다.

‘2019 사회혁신 한마당 IN-Daejeon’ 포스터 [사진=대전시]

이번 행사는 단순히 행사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자제하는 기존 생각을 넘어 시민이 직접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일상의 변화를 경험하고 실험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지난 한 달간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과 텀블러 등 500여 개를 기부받아 행사당일 깨끗하게 세척 후 일회용 비닐봉지와 종이컵을 대신해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5일 개막식과 대전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을 시작으로 6일에는 주제컨퍼런스, 돗자리 수다 등이 펼쳐지며 7일에는 놀이터 드로잉,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원도심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원도심 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 내에 푸드트럭이나 먹거리 코너를 대신해 인근 상권을 이용하도록 했고 행사 리플릿에 주변 식당과 카페를 소개해 타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이 대전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작은 컨퍼런스는 활동가,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가들은 어디 숨어 있을까요?’ 등 모두 20개의 주제로 이뤄졌다.

행사 장소인 옛 충남도청이 대전 소통협력공간 조성 장소라는데 의미를 두고 콜라보로 진행되는 행사도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지역의 미래를 품은 ‘로컬’을 이야기하는 주제컨퍼런스는 유명 혁신전문가와 시민 200여 명이 심도 있고 풍성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시 소통협력공간인 커먼지 필드(COMMONZ FIELD) 대전에서 버스킹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며, 마을여행, 프리마켓이 상설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 주변지역과 상생하며 사회혁신을 체험하는 특색이 있다”며 “특히 행사를 통해 직접 경험한 텀블러 사용하기가 일상생활에서의 큰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사전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대전사회혁신한마당.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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