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외인타자 제리 샌즈가 솔로포를 터뜨렸다.
키움 샌즈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즈는 4대1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교체투수 진명호의 3구째 133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21일 KT 위즈전 이후 8경기 만에 시즌 27호 홈런을 신고한 샌즈는 이 부문 단독 1위 박병호(28홈런)를 한 개 차이로 추격했다.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 [사진= 키움 히어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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