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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니스, 글로벌 EAP업체 WPO와 업무 제휴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1:29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11:2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 이지웰니스(대표 강민재)는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EA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Workplace Options(WPO)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지웰니스는 WPO와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에 있는 WPO의 다국적기업 고객사인 3M, Nike, Twitter, Coca Cola, AT&T, Walt Disney 등 60개사 임직원들에게 EAP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누적 고객 사 300개를 돌파해 국내 EAP 업계에서 서비스 규모 1위가 됐다.

글로벌 EAP업체의 경우 서비스 공급 망 확보를 위해 현지 전문업체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는데, 현지 전문업체 선정 시 상담 네트워크의 규모, 상담서비스 관리의 우수성, 심리적 위기 개입의 전문성, 서비스 운영 및 정산의 투명성 등 다차원적인 평가를 거친다.

이지웰니스는 금번 WPO와 제휴로 국내 EAP 시장에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 검증된 업체임을 입증하게 됐다.

이 보다 앞선 2017년에는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기업인 United Health Group(Optum)의 국내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는 아직 EAP서비스가 대중화되어 있지 않지만, 포춘紙 선정 500대 기업 중 95% 이상이 EAP서비스를 도입할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임직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많이 신경 쓰고 있다.

이지웰니스 강민재 대표는 대형 글로벌 EAP업체들의 선택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임직원이 가지는 심리적인 어려움의 정도 및 원인을 다차원적인 방법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하여, 기업이 EAP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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