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뉴욕 양키스를 6대2로 제압했다. |
뉴욕 양키스가 2연패를 기록했다.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뉴욕 양키스를 6대2로 제압했다. |
[오클랜드 미국 =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뉴욕 양키스가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뉴욕 양키스를 6대2로 제압했다.
1회초 뉴욕 양키스는 산체스의 비거리 134m 중월 홈런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오클랜드는 곧바로 점수를 뒤집었다. 1회말 올슨이 비거리 119m 우월 홈런으로 그로스만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칸하가 비거리 124m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오클랜드는 3대1 리드를 잡았다.
2회말 오클랜드는 1점을 추가했다. 좌전 안타로 출루한 허먼이 세미엔의 좌전 2루타에 힘입어 홈을 밟으며 4대1로 리드를 유지했다.
6회말 오클랜드는 격차를 더 벌렸다. 칸하의 2루타와 피스코티의 안타로 올슨이 홈을 밟았다. 칸하 역시 좌익수 실책으로 득점을 했다.
뉴욕 양키스는 반격에 나섰지만 저지의 비거리 141m 솔로 홈런으로 경기는 6대2 오클랜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호머 베일리(5.2이닝 7피안타 1실점 1자책 8삼진1피홈런, ERA 5.06)는 승리투수로, 뉴욕 양키스 도밍고 헤르만(5.1이닝 8피안타 6실점 5자책 2볼넷 7삼진 2피홈런)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8.21.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