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사업홍보와 문화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잠실야구장 내·외부와 전광판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젋은층이 야구장에 많이 모인다는 점에서 이번 홍보활동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 |
LH 측은 "청년, 신혼부부와 같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지만 많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알지 못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대주택 입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애국가 연주와 시구 행사 등 입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 및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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