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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공용화장실 불법 촬영 혐의 경찰대생 구속

경찰, 경찰대 3학년 남성 A씨 구속·기소의견 송치

  • 기사입력 : 2019년08월14일 20:36
  • 최종수정 : 2019년08월14일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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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술집 공용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경찰대 학생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대 3학년 남성 A(21)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A씨를 기소했고 A씨는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뉴스핌DB]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0일 서울 중구 한 술집 공용화장실에 만년필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여성 피해자는 화장실에서 카메라가 휴지에 싸여 있는 것을 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카메라에 피해 여성 외에 다른 여성도 찍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이동식저장장치(USB) 등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이번 사건 전에 다른 여성들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발견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카메라 설치를 인정했다.

hw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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