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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협박’ 유튜버 김상진, 불구속 기소…공범 3명도 재판에

검찰, 26일 김 씨 등 4명 불구속 기소…1명은 약식 기소
윤 총장 집 앞에서 협박성 방송한 혐의

  • 기사입력 : 2019년07월29일 08:46
  • 최종수정 : 2019년07월29일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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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등에 대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보수 성향 유튜버 김상진 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공무집행 방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협박, 협박, 상해 등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 씨의 유튜브 방송을 도운 3명에 대해서도 공무집행 방해, 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다른 공범 1명은 약식 기소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이 지난 5월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정치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김씨는 기자회견에서 검찰의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며 소환조사를 거부했다. 2019.05.07 mironj19@newspim.com

검찰에 따르면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자유연대의 사무총장인 김 씨는 올해 1월부터 ‘상진아재’란 아이디로 유튜브 방송 활동을 하며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 집에 찾아가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검찰 결정을 앞두고 있던 지난 4월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총장의 집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며 “차량번호를 알고 있으니 일부러 차에 부딪혀 버리겠다” “자살특공대로 너를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주겠다” 등 발언을 하며 위협했다.

5월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산촉구 집회에서 참가자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김 씨는 5월9일 검찰에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다가 같은 달 16일 구속적부심에서 보증금 3000만원 납입 조건으로 석방이 결정돼 풀려났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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