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일환(사진)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신임 새만금개발청 차장에 선임됐다.
18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김일환 신임 차장은 1962년 충북 충주에서 출생했다. 충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거쳐 같은 학교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취득 및 기술정책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기술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일환 신임 차장은 국토부에서 신도시개발과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과 같은 도시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업무추진에 있어서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치밀하게 처리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 및 업무 조정능력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일환 차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공직 경험을 살려 새만금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명품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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