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50여명에 김치 배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 누리봉사단은 18일 송강사회복지관을 찾아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누리봉사단는 이날 제86회 정기 봉사활동을 맞아 열무를 다듬고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낸 열무김치를 담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50여 가정에 배달했다.
자유한국당 누리봉사단 [사진=자유한국당] |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초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일반인들은 계곡과 해변으로 피서를 가지만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같은 취약한 계층은 무더위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오늘 정성스레 담근 열무김치가 입맛을 맞아 더위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광래 누리봉사단장은 “더운 여름철인 만큼, 반찬을 만들 때 위생에 더욱 신경썼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더욱 맛이 있듯이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정성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육동일 시당위원장과 김광래 누리봉사단장을 비롯해 박희조 수석대변인, 김경태·이매라 부위원장, 조성호 기초의원협의회장, 조은경 여성위원장,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 박용필 홍보위원장, 조수연 윤리위원장, 이근섭 인재영입위원장, 황수동 시각·발달장애특별위원장, 이순자 주민자치특별위원장, 안길찬 지역교통대책특별위원장, 박태희 지역문화예술특별위원장, 강노산 서구의원, 이희환·윤광준·윤정희 유성구의원 및 누리봉사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