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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한방에 날려라".. L7홍대 ‘루프탑 풀 콘서트·파티’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07:00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07:00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여름철 무더위를 한 방에 시원하게 날릴 풀 파티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해 개관해 홍대의 핫스팟으로 자리매김한 L7홍대는 본격적인 풀 파티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30일까지 ‘루프탑 풀 콘서트 및 파티’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루프탑 풀 콘서트 및 파티는 L7홍대 최상층인 22층에서 열린다. 지난해 6월 처음 오픈한 후 약 3개월 운영 기간 동안 총 1만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갔다.

<자료=롯데호텔>

다음 달 2일에는 힙합 그룹 ‘MFBTY’와 함께하는 ‘L7호텔 드림(Dream) 루프탑 풀 콘서트’를 개최한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파티에는 각종 뮤직 페스티벌 및 대학교 축제 등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뭉친 힙합 그룹 MFBTY가 출연해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문화 자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수익금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도움이 되는 일에 쓰인다.

콘서트 티켓은 ‘다문화 가정 인식개선을 위한 MFBTY L7호텔 드림 루프탑 풀 콘서트’ 패키지 이용객에 한해 제공된다. 패키지는 슈페리어 룸 1박, L7호텔 드림 루프탑 풀 콘서트 티켓 2매로 구성된다. 가격은 30만원(세금 별도)이며, 22일부터 L7홍대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0실 한정 판매된다.

이외 L7홍대는 여름철 내내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30일까지 매일 ‘L7홍대 비 페스타(B Festa)’를 진행한다. 루프탑 풀이 운영되는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비치&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 음악이 연주되며, 이중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홍대의 유명 DJ들이 총출동해 라이브 DJ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L7홍대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객실을 예약한 고객이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 사이에 루프탑 풀에 입장할 경우 같은 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플로팅(Floating)’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음료 1잔 이용권’이 제공된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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