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17일 등대해양캠프에 참여한 황지초교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을 공개했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
동해해경에 따르면 동해해수청이 주관하는 등대해양캠프 참여 어린이들은 1512함 조타실, 통신실 등 함정 전반을 견학하며 해양경찰의 주요 업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함정의 임무와 해상치안현장을 확인하는 등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동해해수청에 주관하는 어린이등대해양캠프는 해안지역 어린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양문화 체험기회가 적은 내륙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11일 1기 캠프에 이어 17일~18일 2기 캠프가 진행중이다.
동해해경은 이날 함정공개를 통한 해상주권의 중요성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의식 함양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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