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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중·고 20일 일제히 여름방학 들어간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1:46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1:46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오는 19일 방학식을 갖고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7.17.

대다수 초등학교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44일간, 중․고등학교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30일간 각각 여름방학을 실시한다. 일부 학교는 시설 개·보수 등 학교 사정에 따라 20일을 전후해 방학에 들어간다.

각 학교의 방학 시작일이 비슷하게 잡힌 것은 학교별 방학 시작일이 다를 경우 가족체험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는 초․중․고등학교장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서 조정했기 때문이다.

각급 학교는 방학시작 2주일 전부터 학생들에게 여름철 물놀이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사례별 상황대처법을 교육하고, 방학동안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학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등 수요자 요구에 맞춰 돌봄교실을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학교는 방학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교사들은 각종 직무연수와 자격연수 등에 참여해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방학동안 평소 해보고 싶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넓은 세상과 만남의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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