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원형)에 참여할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15명으로 채용목표인원 달성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최초공고일인 지난 1월 16일 기준 만 18세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삼척시 거주(예정)자여야 한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그러나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인 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구직자 채용시 2년간 월 최대 180만원과 원거리 사업장 근무자 교통보조수당 월 7~1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희망자는 근로희망 사업장을 3순위까지 기재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7월 현재 총 46개 참여기관에서 청년근로자 71명을 고용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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