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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새활용 '캠핑용품' 만들어 보세요

기사입력 : 2019년07월12일 10:04

최종수정 : 2019년07월12일 10:04

서울새활용플라자, 7~9월 매주 토요일 ‘새활용 캠핑용품 제작 워크숍’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9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꿈꾸는 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폐현수막과 폐아크릴 등 버려진 소재로 캠핑용품을 제작하는 워크숍이다.

‘꿈꾸는 캠프’는 서울 새활용플라자 1층 재활용·새활용 팹랩(Fab-Lab, 제작실험실)인 ‘꿈꾸는 공장’에서 운영하는 메이커 워크숍이다.

캠핑용품은 사용 빈도수에 비해 고가이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려진 소재를 활용한 캠핑용품을 만들어봄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새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서울시]

워크숍은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이 참여한다. 큐클리프(대표 이윤호)가 ‘폐현수막을 활용한 캐노피 만들기’, 아르크마인드(대표 이혜수)가 ‘폐아크릴로 만드는 캠핑용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한다. 제작된 캠핑용품은 9월 ‘새활용페스티벌’에서 전시하며 10월 ‘꿈꾸는 캠핑’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6월에는 폐목재로 목관악기의 울림통 원리를 응용한 ‘무전력 목재 스피커 제작’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가족단위 시민 29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진행한 ‘메리우드협동조합’은 경력단절여성 단체가 창업한 목공전문 새활용 기업으로 가족 친화 디자인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꿈꾸는 캠프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궁금한 사항은 꿈꾸는 공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꿈꾸는 공장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새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5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주 3회 진행하는 기초 장비 교육 뿐만 아니라 디자인 툴 교육, 3D 교육, 새활용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자원순환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꿈꾸는 공장은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및 컨설팅 예약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꿈꾸는 공장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유갑으로 오토마타 만들기’, ‘새활용 자동차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예비창업가 대상 시제품 제작 컨설팅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진공성형기, 레이저커터, UV프린터, 3D프린터, 플로터, 비닐커터 등 17가지 종류의 장비를 갖추고 있어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고 메이커 전문가의 컨설팅이 가능하다. 지난 6월에는 서울시서부여성발전센터와 연계한 경력단절여성 대상 ‘업사이클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에 예비창업가 19명이 참여해 시제품 제작 컨설팅을 진행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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