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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정호, 2루타·끝내기 득점…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13:38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13:38

강정호, 7회초 대수비로 출전해 끝내기 득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피츠버그 강정호가 교체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강정호(32)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한 강정호는 7회초 수비에서 3루수로 투입, 2루타를 포함해 결승 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160에서 0.165(133타수·22안타)로 올랐다.

강정호가 교체로 출전해 2루타와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강정호가 수비로 투입된 7회초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윌슨 콘트레라스가 친 타구를 잡은 강정호는 1루에 송구실책을 범했다. 이후 빅터 카라티니의 투런포가 터지며 5대4 역전을 당했다.

7회말 곧바로 타석의 기회를 맞이한 강정호는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의 초구를 건드려 3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9회말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정호는 1사 1루에서 컵스 마무리 크렉 킴브렐의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 1사 2,3루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이후 애덤 프레이저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5대5 동점을 엮었다. 이 때 프레이저의 땅볼을 잡은 컵스 2루수 애디슨 러셀이 홈 송구를 택했지만, 디아스의 발이 더 빨랐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코리 디커슨이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쳤다. 3루 주자 강정호는 빠르게 홈을 밟으며 피츠버그의 역전승을 안겼다.

9회말 컵스를 상대로 6대5 끝내기 승리를 거둔 피츠버그는 3연승을 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지만, 삼진도 3개나 당했다.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는 추신수. [사진= 로이터 뉴스핌]

추신수는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77(303타수·84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하이메 바리아에게 삼진을 당했다.

0대4로 뒤진 3회말 무사 2루 기회에서는 중전 안타를 날리며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팀 페더러비치가 득점을 올렸지만, 조이 갈로가 삼진에 그치며 추신수는 홈을 밟지 못했다.

추신수는 페더러비치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격한 직후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7회말에는 상대 교체투수 타이 버트레이에게 삼진을 당해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2대6으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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