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DMZ 북미 정상회담 관련 구두논평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정의당은 3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무장지대(DMZ) 회담과 관련해 “66년만에 분단의 상징인 DMZ에서 북미 정상이 처음으로 만남을 갖는다는 자체만으로도 한반도가 평화로 가는 여정에 굉장한 이정표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과 북미 비핵화 협상에 커다란 전기가 마련되는 만남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의당은 DMZ 북미 정상회담 이후 공식 서면 논평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의 5.18 진상조사위원회 보이콧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18.11.07 kilroy023@newspim.com |
다음은 이날 정의당이 발표한 구두 논평 전문이다.
66년만에 분단의 상징인 DMZ에서 북미 정상이 처음으로 만남을 갖는다는 자체만으로도 한반도 평화로 가는 여정에 굉장한 이정표 만들어졌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3자가 만나는지 확인이 안됐지만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시키는데 있어 굉장한 분기점이 마련됐고, 3차 북미 정상회담 그리고 북미 비핵화 협상에 커다란 전기가 마련되는 만남이 되길 바란다.
2019년 6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