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 여름철 재난 대비 철저 지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전역에서 호우주의보 발효된 가운데 경남도는 시군 공무원들과 함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 비상체제를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26일 도청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9.6.26. |
앞서 도는 3~5월부터 여름철 우기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1396곳의 점검 완료했다.
김경수 도지사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계속되는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부서장 및 직원들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비상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저지대 해안변 침수위험지역, 산사태 붕괴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지하차도·세월교·공사장 등 안전통제지역에 대해서는 각별한 안전관리로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장마로 인한 피해는 없지만,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예찰활동 및 점검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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