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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현금 결제 비중 약 11%…여전히 낮아

  •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4:27
  •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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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신용카드 등을 통한 베트남의 비현금 결제가 전체 결제 수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베트남 뉴스(VNS)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연구소(CIEM)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현금 없는 지불 비율은 전체 지불 수단의 11.49%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10만동(약 5000원) 미만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최대 99%의 거래가 현금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비현금 결제를 장려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베트남인들은 여전히 현금 결제를 선호하고 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의 2016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성인의 60%가 은행 계좌를 소유하고 있지만 이중 80%가 일상생활에서 체크카드 대신 현금 지불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록 최근 몇년 사이에 연간 전자상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지만 약 80%의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물건을 받고 현금을 주는, 이른바 '대금 교환 인도'를 하고 있다고 산업통상부는 밝혔다.

이에 베트남 은행들은 정부가 전자결제를 도입하는 업체들에 세금 혜택을 주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비엣콤 은행의 다오 민 추안(Đào Minh Tuấn) 이사는 업체들이 전자결제 POS 기기와 전자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것은 "현재로서 그럴 만한 인센티브가 없어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세금 인하 등을 통한 인센티브는 회사들로 하여금 비현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 결제의 투명성을 보장해 탈세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드 리더기 [사진=블룸버그통신]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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