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폐소화기, 생활폐기물로 처리방식 개선
[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사용 연한이 지난 소화기를 생활폐기물로 분류해 버릴 수 있도록 폐소화기 처리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0년을 경과한 폐소화기를 주민들이 직접 소방서에 가져가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 업체 측도 난색을 표하면서 처리 방식 개선이 요구돼 왔다.
폐소화기 모음사진[사진=대구소방본부제공] |
이에 대구소방과 대구시, 각 구․군청이 폐소화기를 생활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구·군 조례 등으로 차이가 있으나 관할 구·군청 폐기물 담당부서에 신고하면 처리업체에서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3.3Kg 분말소화기 1개 기준 3000원의 처리 수수료가 발생하게 된다.
박석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안전지도팀장은 “그간 처리가 곤란했던 폐소화기는 앞으로 구․군청 폐기물 담당부서에 신고해서 손쉽게 처리하시길 바란다”며 “10년 이상 지난 낡은 분말소화기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대구시 구·군별 생활폐기물 처리부서 및 연락처이다.
지 역 |
중구 |
동구 |
서구 |
북구 |
남구 |
수성구 |
달서구 |
달성군 |
문 의 처 |
환경자원과 |
환경자원과 |
환경청소과 |
자원순환과 |
녹색환경과 |
자원순환과 |
청소과 |
청소위생과 |
전화번호 |
661-2717 |
662-2725 |
663-2726 |
665-2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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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2725 |
668-2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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