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4~25일, 다음 달 1∼2일 2차례에 걸쳐 경남행복마을학교 등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혁신 지원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6.19. |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부산대학교와 함께 기획했다. 교장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지능 정보화 사회에 적합한 교육공간 혁신에 대한 고민과 지향점을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은 학생 참여형·융합형 수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공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24∼25일에는 일반학교 교장 50명이, 7월 1∼2일에는 부산다행복학교장 50명이 각각 참가한다.
참가 교장들은 창원 행복마을학교와 지혜의 바다(도서관)를 견학한 후 ‘미래학교 더하기 공간주권’과 ‘행복마을학교 알아보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는다. 이어 분임을 나눠 부산대학교 교수 6명과 토의를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교장선생님들이 학교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고,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공간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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