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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올스타 중간집계 박빙 1위... 2위 SK 로맥과 1253표차

기사입력 : 2019년06월17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6월17일 11:00

LG 정우영도 3위 랭크... 역대 최초 투수 고졸 신인 베스트 선정도 도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현수가 올스타 중간집계 결과, 최다 득표 1위에 올랐다.

KBO는 17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결과 김현수(LG 트윈스)가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1차 중간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김현수가 23만5085표로 최다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올 시즌 홈런 공동 1위인 SK 로맥(23만3832표)을 1253표 차이로 접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데뷔 첫 해 맹활약으로 올스타전 무대에 도전하는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LG 정우영(22만6610표)과도 8475표 차에 불과하다.

[자료= KBO]

LG 정우영은 KBO 올스타전 역대 최초로 투수 부문 고졸신인 베스트 선정에도 도전한다. 타자 부문에서는 2009년 KIA 안치홍과 2017년 넥센 이정후가 고졸신인으로서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지만, 투수 부문 베스트 선정은 전무했던 기록으로 정우영이 최종 선정될 경우 새로운 기념비를 세우게 된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강민호는 1차 중간집계에서 각 부문 1위에 오른 24명의 선수 중 베스트 선정 최다 9회를 노린다.

올 시즌은 특히 생애 첫 베스트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선수가 유독 많다. 드림에서는 SK 김태훈, 하재훈, 로맥, 정의윤, 고종욱, 두산 페르난데스, 삼성 이학주, KT 강백호 등을 포함해 나눔에서는 LG 윌슨, 정우영, 고우석, 이천웅, 김민성, 이형종, NC 박민우까지 무려 총 15명이 베스트 멤버에 도전하고 있다.

 팀 별로는 SK와 LG가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삼성 4명, 키움 3명, NC 2명, KT가 1명으로 베스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10일부터 시작된 2019 KBO 올스타전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 그리고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6월 16일 오후 5시 기준 1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 47만8493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차 중간집계 유표 투표수(26만7967표) 대비 약 78.6%나 상승한 수치다.

선수단 투표는 6월18일 경기가 열리는 잠실(NC-두산), 대구(LG-삼성), 광주(SK-KIA), 고척 (KT-키움), 대전(롯데-한화) 등 5개 구장에서 당일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감독,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에 앞서 실시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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