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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결승] 정정용 감독 "결정력 아쉽지만 잘싸웠다"

  • 기사입력 : 2019년06월16일 03:12
  • 최종수정 : 2019년06월16일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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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후반전 결정력 아쉬웠지만, 선수들 잘 싸웠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피파랭킹 37위)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랭킹 27위)를 상대로 1대3으로 패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정정용 감독은 3-5-2 포메이선을 꺼냈다. 오세훈과 이강인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배치, 전력으로 싸웠지만 아쉽게 패했다.

첫 골은 한국에서 나왔다. 전반2분 김세윤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침착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전반 34분과 후반 7분 우크라이나의 공격수 블라디슬라프 수프리이하에게 연속 골을 허용, 후반 43분 치타이슈빌리에게 쐐기골을 내줘 패했다.

U20 대표팀을 이끈 정정용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U20 대표팀을 이끈 정정용 감독은 "밤 늦은 시간에 우리 대표팀을 향해 응원해주신 한국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선수들은 90분 동안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전술, 전략적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좀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못한 것이 아쉽다. 이부분을 더 보강해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패인에 대해 "선제골을 넣고 난 후 공격적으로 하고자 하는 것들을 못한 것 같다. 지키려고 한 것이 전반전에 아쉬운 부분이다. 후반전에서 잘 싸웠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선수들은 이 계기로 두 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다시 돌아가서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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